전 포스팅에서 허리디스크와 검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은 먼저 허리디스크가 무엇인지 안 다음에 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2.12.27 - [질환별 검사 및 치료]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란?
검색창에 허리디스크 운동이라고 작성만 하여도 많은 운동법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무엇이 나에게 필요한 운동법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실 겁니다. 한번 천천히 설명하며 무엇이 좋은 운동이고 나쁜 운동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운동에 앞서 운동치료는 발생시기로부터의 시간 경과와
주위 뼈, 물렁조직, 디스크 탈출의 형태에 고려하며 실시하여야 하며,
급성기(통증발생 4주 미만)와 아급성기(4~12주 사이), 만성기(12주 이후)로
나누어 운동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나타나신 시기를 판단하여 다음 포스팅으로 올릴
아급성기, 만성기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급성기 허리디스크란?
급성기 허리디스크는 염증 동반, 염증 비동반으로 나누어집니다.
1. 염증 동반 허리디스크
1) 지속적인 통증과 염증 증세가 나타나고 통증은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감소합니다.
2) 항염제를 비롯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3) 만약 염증이 동반된 허리디스크라면 운동보다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염증 동반 허리디스크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과 염증의 완화임으로 통증이 없는 자세를 만들어주어 병원에서 처방해준 소염제 등을 드시면서 통증감소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염증 비동반 허리디스크
1) 간헐성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신경이 압박될때에는 방사통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2) 환자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자세를 취하지만 이러한 자세가 변형을 야기할수 있습니다.
3) 15분 이상 서있지 못하거나, 30분 이상 앉아 있지 못하며, 증상의 발현없이 400m 이상 걸을 수 없다면 비동반 급성기 단계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운동방법
1. 제자리 걷기
- 걷는 운동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허리의 유연성과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급성 허리디스크는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이 아니기에 집에서 천천히 제자리 걷기를 해줍니다.
- 처음에는 10분으로 하시다가 통증도 없고 더 하실수 있다고 생각이 드시면 1주일에 5분씩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리 90도 굽힘/폄 운동
1) 천장바라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쪽 무릎을 90도 구부린 후 배꼽을 바닥으로 살짝 힘을 주어 누른다.
2) 그 상태로 한쪽 다리를 떼어 엉덩관절 90도 무릎 90도 천천히 올린다.
3) 천천히 무릎을 피면서 다리를 내린다.
4) 5번 반복 후 다리를 바꾸어 5번 실시한다.
3. 다리 미끄러짐 운동
1) 천장바라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쪽 무릎을 90도 구부린 후 배꼽을 바닥으로 살짝 힘을 주어 누른다.
2) 발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쪽 다리를 천천히 핀다음 다시 되돌아온다.
3) 5번 반복 후 다리를 바꾸어 5번 실시한다.
현재 급성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 아닌 휴식입니다.
다만 그저 누워만 있는 것이 아닌 적절한 운동법은 좋으므로
통증이 너무 심한 분이 아니시라면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급성기 허리디스크 운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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